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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행기 타도 괜찮을까요?

‘아이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?💭 흔히 사람들은 보행기를 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요. 그만큼 보행기는 부모님을 비롯한 일반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육아 아이템이죠. 하지만 모든 아기가 보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. 아이가 적절한 신체 발달을 이루어야 시도할 수 있죠. 오늘은 가깝고도 먼 당신, 보행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. 생후 7개월 전후의 아이가 있는 엄빠라면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!🙋


아이가 언제 보행기를 타나요?

보행기 그게 뭐에오? 

특정 시기에 있는 모든 아이가 보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. 아이가 보행기를 탈 수 있는 최소한의 신체 발달이 이루어져야 보행기 탑승이 가능해요.🙆 여기서 ‘최소한의 신체 발달’이란 아이 스스로 앉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해요. 아이들은 대체로 생후 6~8개월 시기에 스스로 앉을 수 있어요. 물론 아이 개인마다 발달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7개월 전후에 보행기를 타기 시작해 생후 15개월 전후에 보행기 타기를 마무리한다고 해요.🚀 

이처럼 부모님이 보행기를 타는 시기를 궁금해 하는 이유는 ‘보행기 타기가 걷기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’👀하는 생각 때문인데요. 아직 까지 보행기 탑승과 걷기 발달에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해요.🔍 되레 생후 4~5개월처럼 너무 이른 시기에 보행기를 타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발달에 부적절하다고 해요. 또 일반적으로 생후 8개월에 보행기를 탄다고는 하지만 만약 이 시기까지 아이가 스스로 앉을 수 없다면 보행기 타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아요.  


보행기를 타면 좋은 점과 안 좋은 점

훗. 보행기는 거들 뿐

1. 보행기를 타면 좋은 점😆

크게 아이에게 좋은 점과 부모님에게 좋은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. 먼저 아이에게 좋은 점은 이전보다 ‘활동 반경이 넓어진다’는 점이에요. 특히 타인과 사물을 구분 할 수 있는 이 시기에 보행기까지 탄다면 행동 반경이 넓어지며 스스로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어요.💯무엇보다 하루 종일 아이와 붙어있는 엄마 아빠에게 보행기가 육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죠. 아이가 보행기를 타는 시간 동안 잠시나마 독립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.💤 

2. 보행기를 타면 안 좋은 점😭

아무래도 아이의 행동 반경이 커지다 보니 그전보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여지가 높다는 점이에요.💥평평하지 않은 공간이나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서 보행기를 타게 되면 쉽게 위험에 처할 수 있어요. 또한 아이가 엄마 아빠와 분리되는 순간이다 보니 자칫 부모님이 한눈을 판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.💧 결국 ‘우리 아이의 안전’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냐에 따라 보행기 타기의 장점이 큰 단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 


보행기를 탈 때 주의 사항

안전이 제일 중요하구료~

첫째도 안전, 둘째도 안전이에요! 

가장 기본은 아이가 보행기를 타는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는 거예요. 보행기를 탈 때는 작은 장난감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바닥을 정리해주세요.👐 또한 아이의 신체에 맞는 보행기를 태워주세요. 보행기의 높이가 아이와 맞지 않으면 신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. 보행기의 가장 적정한 높이는 아이가 앉았을 때 살짝 발이 보이는 정도라고 해요.☝마지막으로 너무 오랫동안 태우지는 마세요. 보통 하루 2시간 내로 타는 것이 좋고, 한 시간에 한 번씩 보행기에서 아이를 내려주세요. 무엇보다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일 중요한 TIP! 이랍니다.💙